지금은 바다하리의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예전엔 정말 좋아하는 선수중에 하나였죠^^ 신인시절 스테판레코와의 K-1 데뷔전에 나왔을때 등장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짜증나 졌으면 했는데... 스테판레코에게 계속 밀리다 운좋게 한방으로 이긴 이후로 계속 승승장구 했던 바다하리의 화끈한 경기가 생각나서 포스팅 해본다.

길쭉길쭉해서 그런지 킥, 펀치 하나하나가 시원시원해 보였죠^^ 거기에 악동 캐릭터까지 ㅎㅎ 시원한 바다하리의 K-1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려봅니다.

아주 예전 초등학교 시절에는 타이슨 경기를 생중계로 보는게 WWF를 보는것 보다 더 재밌었는데... 그 후 마이크 타이슨같은 엄청난 선수는 복싱, K1, 프라이드 등에서 볼 수 없었지.. 타이슨 이후 압도적이고 화끈한 경기를 한 선수가 효도르 아닐까 생각된다. 왜 그를 60억분의 1 이라고 하는지 지난 경기를 보면 이해가 가는군... 이제 효도르도 은퇴를 하고 누구 경기를 봐야하나. 아마도 이런 대형 선수가 나오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듯.  앞으로 있을 가장 흥미로운 경기는 노땅들의 대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장 안과밖에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있는 두 선수. 대부분 메이웨더의 승리를 예상하는데 개인적으로 그 예상을 깨고 파퀴아오가 발라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