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사진찍기 좋은곳이 어딜까? 인터넷으로 뒤적뒤적 알아보다 하이디하우스 라는곳을 알게되었다. 하이디하우스는 그냥 카페다. 실내도 너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으셨고 카페 밖 정원도 정말 많이 신경써서 만드신 티가 난다. 정원을 꾸미는 일을 해본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게 그렇게 만만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오랜 시간동안 계속 꾸미고 만들고 이런 일들을 반복하셨을텐데 얼마전에 하이디하우스가 문을 닫고 다른 위치에서 하이디하우스 펜션을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네... 같은 사장님이라면 그 펜션 한번쯤 들려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멋진 정원 사진을 찍는 손님들에게 어디어디서 찍으면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사장님. 바로 아래 보이는 사진과 100% 똑같이 생기셨다. 사장님이 말씀하신 위치에서 열심히 찍어봤으나 내 사진실력이 형편없어서... 멋진 사진은 한장도 못건졌군...;;;

작년에 다녀왔던 광명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사진을 지금에야 올리네요;; 그때 광명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들렸었는데 주차장을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차들이 쭈~욱 늘어서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느라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광명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까지 한곳에 모여있다보니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광명에 새롭게 오픈을 했다고 해서 구경도 하고 옷도살겸 해서 갔는데... 주차도 힘들었고 옷도 그리 싸지 않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울렛 하면 저렴한 가격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는 백화점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가격이 비쌌던곳. 폴라티 하나 샀는데 18만원인가?? ㅠㅠㅠ

오픈한지 얼마 안된 건물답게 깨끗하고 깔끔한 실내입니다. 아래 보이는 곰인형 크기는 정말 어마무시 합니다. 저 곰돌이 인형 앞에서 사람들이 꼭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여기는 옥상에 있는 하늘정원 입니다. 이런저런 조형물들도 많고 지금은 모르겠지만 작년 겨울에는 공룡도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정신이 없네요^^ 지금은 또 다른 전시를 하고있을지 모르겠지만 꼭 옷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장소 같습니다. 차만 가지고 오지 않는다면....

공원을 지나가다 찍어본 가을하늘

작년 늦가을에 다녀온 선유도공원 가을풍경 사진을 몇장 찍고 올립니다. 가을풍경 사진을 찍기에는 살짝 늦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괜한 걱정을 한듯. 선유도공원은 낮에가도 좋지만 밤에 가서 야경을 감상하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선유교 위에서 한강을 바라보는 야경이 끝내주죠. 저도 사진으로만 봤는데 언제 한번 시간내서 멋진 야경사진을 찍어보고 싶네요. 선유도가 무슨뜻인지?? 갑자기 궁금해서 알아보니 신선이 내려와서 노는 섬 이라고 합니다. 신선도 내려와서 놀만큼 아름답다는 뜻이겠죠?

작년 겨울에 찍은 서울 가볼만한곳 제2롯데월드 야경사진을 올립니다. 한겨울에 춥긴 하지만 제2롯데월드가 우리집 바로 옆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장노출로 몇번을 찍으니 손가락이 완전 얼어버렸네요. 오돌오돌 떨면서 열심히 찍은 사진입니다^^ 제2롯데월드의 사고소식이 이어지면서 불안불안 하기는 하지만 뭐 괜찮으니까 건물을 올리고 있겠죠;;; 아쿠아리움도 있고 다양한 쇼핑거리, 영화관 등등 야경도 좋고 서울에서 한번쯤 가볼만한곳 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제2롯데월드는 워낙 덩치도 크고 화려해서 주변에 있는 건물들이 거의 눈에 들어오지않는군요. 제2롯데월드 야경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들은 제2롯데월드 대각선쪽에 있는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서 찍으시면 됩니다. 저는 경비아저씨가 마침 안계셔서 그냥 올라가서 찍고왔습니다.... 사진을 잘 찍지 못해서 예쁘게는 안나왔는데 실제로 가서 보면 사진상으로 보는것 보다 훨~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듯 하네요^^

얼마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가 찍은사진 몇장 올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번 가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생기지 않아 못가고 있다가 이번에 가게되었네요. 휴일날 다녀와서 그런지 정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외국인들도 보이고 특히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보였던것 같네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외출하기 싫지만 막상 휴일이 되니 집에 있기는 그렇고 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는데 밖은 더워도 박물관 안에는 에어콘이 빵빵하게 나와서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층 에서 3층까지 정말 다양한 전시관들이 있더라구요. 박물관 뒷쪽에 있는 공원도 한바퀴 돌았는데 공원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데이트 하기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박물관에서 관람을 마치고 뒤쪽에 있는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북적 ;;

작년에 가을에 찍었던 러버덕과 석촌호수의 풍경사진을 올려봅니다. 네덜란드의 한 예술가가 만들었다는 고무인형 러버덕을 꼭 한번 보고싶어서 석촌호수까지 찾아갔습니다. 러버덕은 가로 16M, 세로 19M 몸무게는 약 1톤에 가까울정도로 초대형 고무 오리인형 이라는 설명을 듣어 엄청 클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직접 러버덕을 보니 내가 예상한것보다 더 크네요^^ 거의 작은 건물 하나정도 사이즈는 되는듯. 

상당히 먼~거리인데도 저 멀리 러버덕의 엉덩이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정말 크긴 큽니다. 러버덕은 좀 있다 구경하기로 하고 석촌호수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으며 천천히 걸어가봤습니다. 예쁘게 꾸며놓은 석촌호수와 제2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등 볼거리가 많더군요

천천히 걸어가다보니 이제야 저~멀리 둥둥 떠있는 러버덕이 보입니다. 오리인형 앞으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 모여든것이 보이네요. 너무 사람이 많아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있을까? 걱정하며 더 가까이 걸어가 봅니다.

러버덕 얼굴을 가까이서 보니 단순하게 만들었는데 정말 귀엽다는 생각이 드네요^^ 

러버덕 사진을 찍고 되돌아가며 다시한번 석촌호수의 가을 풍경을 감상~

예전에 사용하던 카메라가 박살나서 소니 a7으로 바꾸고 처음으로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야경 사진을 찍으러 갔던 곳이 바로 63빌딩앞 입니다. 한강 야경은 다 멋지지만 개인적으로 석양이 가장 멋있는곳이 바로 여기인듯 하네요^^ 전에 사용하던 카메라보다 좋은 카메라를 구입했지만 역시 사진기가 좋아진다고 사진이 멋지게 나오는건 아닌듯 ;; 해가지기 전 파란 하늘 아래로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몇장과 63빌딩을 바라보며 찍은 야경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곳은 다 좋은데 바람이 세게불고 지하철이 오갈때마다 카메라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번 사진을 찍고나서 흔들렸는지 확인해야 하는 곳. 확인하지 않고 집에서 컴퓨터로 확인해보면 사진이 싸그리 흔들려 있을수도...

몇달전 다녀왔던 뚝섬유원지 앞 자벌레와 청담대교 야경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이때가 올해 2월정도 되었는데 여름이면 정말 발딛을 틈이 없을정도로 사람들이 많지만 엄청난 추위때문에 거의 사람이 없었던 날. 자벌레, 청담대교 북단쪽에서 항상 볼 수 있는 연인들, 운동하시는 분들도 거의 없는날 친구와 함께 출사를 나가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좀 더 멋있는 사진처럼 보이려고 보정을 심하게 해서 청담대교 야경사진은 사진이 아니라 그림같이 나와버렸군... 앞으로 보정은 적당히!!! 해야것다.

뚝섬유원지 자벌레는 강변북로를 지나다 몇번 보긴했는데 이렇게 안으로 들어와 구경하긴 처음입니다. 뭔가 대단한게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1층은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었고 2,3층은 한강 생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날 너무 늦게 도착해서 2,3층은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자벌레 1층에서본 액자 속 사진들은 뭐.. 내눈에는 별볼일 없는 사진같아 보였지만 특별히 찍을것도 없고해서  열심히 액자속 사진들을 찍어봤습니다.

처음 같이 출사를 나갔던 친구. 카메라도 있고 좀 아는것같이 말하길래 좀 찍는놈인줄 알았는데.. 개허당!!!

자벌레 1층에 전시된 사진들을 구경하며 천천히 앞으로 걸아가다보니 늦은시간이라 문은 닫았지만 커피숍도 있고 분식집도 있고 어린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몇가지 놀이기구들도 보입니다. 모유수유실도 보이고... 그래도 뭔가 볼거리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갔는데 ㅠㅠ 특별히 볼건 없었던것 같네요. 그저 추위피하기 좋은곳 정도?

계속 뭔가를 찍어보려는 허당

자벌레를 싸~악 구경하고 나와 추운 날씨지만 청담대교 야경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오돌오돌 떨면서.... 청담대교 야경사진과 함께 자벌레의 독특한 건물모양을 사진에 담고싶었지만 너무너무 추운관계로 다음에 찍기로 하고 오늘은 청담대교만...

작년에 슈퍼문 사진을 찍으러 가까운 곳으로 출사를 나갔다 건진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사진 찍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기술도 부족하고 렌즈도 별로.... 거기다 하늘에 구름도 너무 많아 슈퍼문을 찍기에는 힘든 상황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렌즈로는 그 크다는 슈퍼문도 콩알만하게 보일 뿐..ㅠㅠ 아무리 슈퍼문을 찍어봐도 달같이 나오지 않고 가로등 불빛 처럼만 보이네요... 

그래서 슈퍼문 사진은 포기하고 잠실쪽 한강에서 강북쪽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밤하늘에 엄청난 구름과 건물에서 나오는 불빛이 정말 멋져보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이렇지만 그날 직접 봤던 소감은 영화의 한장면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 역시 서울 야경은 한강만한곳이 없는듯 합니다.

이걸 슈퍼문 사진이라고 올리긴 그렇지만.. 그래도 내 첫번째 슈퍼문 도전 사진을 남겨보고 싶어 가장~~~ 잘나온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확대를 엄청 한건데.. 그래도 콩알만하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