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구입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지만 한여름이 다가오면서 내 사진찍는 취미도 시들시들.... 친구와 함께 실내에서 사진을 찍을만한곳이 없을까? 생각하다 가게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입니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의 외관은 인터넷 여기저기서 몇번 본것 같은데 실내는 한번도 본적이 없어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실내는 전체가 하~얀색으로 만들어져 깔끔하고 예쁜 모습을 하고 있더군요. 그닥 볼건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실내 보다는 옆 건물에서 바라보는 외관이 훨씬 더 멋있는듯. 다음번에 멀리서 바라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의 야경사진을 올리기로하고 이번에는 실내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쇼핑을 즐기다 앉아서 쉴 수 있도록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놔서 저도 잠시 쉬었다 갔습니다.

1층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는데 이런저런 상점들도 많지만 내 관심을 끄는건 하나도... 없군요. 외국인들도 많이 와서 구경하고 저처럼 사진을 찍기위해 찾은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대가리가 엄청 긴 고가의 렌즈와 카메라를 들고계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 살짝 기가죽었지만 기죽지 않은척!! 당당하게 사진을 찍었던날

이 자동차는 디자인플라자 4층인가?? 5층?? 에 전시되어있는 자동차 입니다. 세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자동차라고 하네요. 그당시에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지금보면 자동차라기 보다는 자전거에 가까운듯...

1층에서 찍은 장난감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실내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다보니 벌써 밤이 되었네요...  실내 구경은 여기까지~~

초등학생 시절부터 자주 들렸던 올림픽공원이지만 왕따나무? 나홀로나무? 라는말을 들은건 최근이다. 사실 큰 기대는 하지는 않았고 카메라를 구입하고 시진을 찍어보고 싶어 들렸던 곳이다. 다들 알겠지만 올림픽공원은 8호선 몽촌토성역 바로 앞에 있다. 올림픽공원쪽으로 올라모면 보이는것이 바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평화의 문이다. 평화의 문에서 내려 왕따나무로 가는길에 찍었던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참고로 저처럼 한여름에 올림픽공원으로 출사나가는 것은 비추. 한여름에는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힘들어 죽는줄....

조~~기 보이는 나무가 바로 왕따나무. 나무가 예쁜건 아니고 푸~른 잔디에 홀로 서있는 그냥 그런 나무인듯.

오랜만에 집 근처 올림픽공원에 들렸다 한성백제박물관을 보고 관람해봤습니다. 관람한 이유는 무료! 이기때문에~ 올림픽공원에 셀수도 없이 많이 다녀왔지만 한성백제박물관을 처음 봤네요...   바로 아래 사진 뒷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한성백제박물관 입니다. 무심코 지나다닐때는 몰랐는데 박물관 근처에 오니 유치원, 초등학생 정도 되보이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1층 입구로 들어가서 천천히 둘러보니 규모가 큰 박물관은 아니더라구요... 하나하나 구경하며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옆쪽에 전시품에 대해서 잘 설명해 놓았더라구요. 아무리 어른이라도 이것저것 다~ 아는건 아니니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정확히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좋고 아이들은 부모님들에게 궁금한것을 물어보며 재밌게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을것 같네요.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한성백제박물관 1층에 한복을 입은 훈장님 같은 할아버지께서 아이들에게 이런저런 설명도 해주시더라구요. 근처에 계신 분들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올림픽공원도 둘러보고 한성백제박물관도 들려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규모가 작아 일부러 멀리서 찾아와 관람할 정도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야경사진을 찍고싶어 밤늦은시간 찾아간 반포대교. 이 사진도 작년에 찍은것 같은데 좀 추웠던 날일것으로 기억되네요. 여름에 반포대교 앞에는 운동하는 사람, 한강의 야경을 즐기는 커플들로 붐비지만 이날은 추위때문인지 평소와는 다르게 거의 사람이 없는 한산한 모습. 덕분에 맘편히 사진찍기에 몰두할 수 있었던날. 작년에 반포대교에 몇번을 들려 무지개 분수를 찍으려했지만 시간을 맞추지 못해 한번도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며칠 후에 시원~한 무지개분수를 찍고 포스팅 올려볼 생각. 오늘은 몇달전 찍었던 화려한 세빛섬과 반포대교의 야경사진 몇장만 올려봅니다.

작년에 창덕궁에서 찍은 낙엽사진을 지금에야 올리는군... 창덕궁 여기저기를 구경하며 찍은 사진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다음에 올리기로 하고 일단 이 사진 한장만 올려봅니다. 내 사진찍는 기술이 날로 늘어나는듯 ㅋㅋ

얼마전에 우리 진순이가 낳은 8마리 강아지중 한마리. 나머지 7마리는 다 분양을 마치고 요놈만 남으니 좀 외로워 보이는듯 하군. 새끼들끼리 뒤엉켜 놀다가 혼자만 남아서인지 기운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그래도 나를 잘 따라다니며 꼬리를 살랑살랑^^ 귀여운것 우리 귀염둥이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토이박물관에 다녀와서 찍었던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사실 토이박물관을 알고 간것은 아니고 양평 풀향기 허브나라를 찾았는데 바로 옆에 토이박물관도 함께 있더군요. 입장료는 생각보다 저렴한 3,000원 입니다. 입장권은 한번 구매하면 1년간 유효해서 1년안에 다시 찾으면 언제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런저런 허브들을 구경하고 싶어서 찾았던 곳인데 막상 다녀와보니 겨울이라 다양한 종류의 허브를 구경할수는 없었습니다. 기대를 하고 갔지만 아쉽게도 맘에드는 허브를 찾지 못하고 나오면서 토이박물관을 살짝 구경했죠. 처음에는 아이들이나 좋아할것 같다고 생각되었던 피규어들... 막상 보니 이런저런 다양한 피규어들을 보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을 했네요^^

토이박물관, 풀향기 허브나라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시간보내기 좋을것 같습니다. 허브나라에는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도 이런저런 볼거리와 사진찍을만한곳도 많고 다양한 체험학습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토이박물관에는 말할것도 없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피규어들로 가득하며 작긴하지만 아이들이 놀 수있는 놀이방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로보캅이나 터미네이터, 아이언맨 등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는데 다 찍지는 못했지만 피규어들 하나하나가 정말 영화속에서 나온듯 표정이 살아있더라구요. 정말 정교하게 만들어 놓은듯합니다.

토이전시관에 전시된 이 많은 피규어들을 언제 다 모았을까? 했는데 전시관을 운영하시는 분이 10년간 직접 모으시거나 제작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것 같네요. 처음 박물관에 들어갔을때는 좀 작은 규모탓에 실망했는데 하나하나 천천히 구경하다보니 정말 볼게 많았던것 같습니다. 난 전~혀 이런쪽에는 관심이 없는데도...

이제부터 제가 좋아하는 피규어들이 많이 보입니다. 사진을 잘 찍지 못해서 얼굴표정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직접보면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에 토이박물관에서 본것중 가장 잘만들었다고 생각되는게 바로 박찬호!! 진짜 박찬호랑 똑같이 생긴듯 ㅎㅎ 표정, 투구폼까지 완벽해 보입니다. 바로 밑에 보이는 아놀드슈왈제네거도 대~박 요거 두개는 집에다 가져다 놓고 싶었지만 판매는 안한고...ㅠㅠ

경기도에 있는 하이디 하우스에 다녀오다 우연히 보고 들어가가된 불암사. 사실 절에는 몇번 가본적도 없고 볼것도 없어서 들리기 싫었지만 친구들이 가보자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된곳. 이때가 작년 이맘때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예쁜 꽃들도 많고 멋있는 나무들과 산이 어우러져 눈이 즐거웠던 곳이었다. 하이디 하우스로 출사를 나간김에 불암사에도 잠깐 들려 이곳저곳 구경하며 찍은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위 아래로 보이는 꽃들은 정말 예쁜듯. 특히 위에 있는 꽃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혹시 누가 저 꽃 이름을 알고계시면 댓글로 이름좀 남겨주세요. 저도 한번 키워보고 싶네요

 강원도 화천에서 벌초 후 찍었던 사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시골풍경을

사진으로 담고싶었으나... 벌초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대충 찍고 서울로~

   봄